전남 곡성군이 최근 전남과학대학교 치위생과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취업특강은 전남과학대학교 치위생과 졸업예정자 요구에 따라 ‘취업에 대한 긴장 완화 및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강은 20년 간 청소년과 청년들의 심리상담 분야에서 활약한 이윤 강사가 주관했다. 강사는 그림 투사와 진로탐색 검사를 통해 참가자 심리 안정과 자신감 향상 방법 등을 다뤄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은 지난해 지역 일자리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일하잡(JOB)센터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일하잡센터는 주민들의 필요와 요청에 따라 다양한 취업 및 창업 관련 특강을 주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곡성군 협동조합 취?창업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올해는 주민들을 위한 취업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 일하잡센터는 주민 5명 이상의 요청이 있으면 어디든지 방문해 취업 및 창업 관련 특강을 진행한다. 주민들이 원하는 주제에 맞춰 전문성을 갖추고 인증 받은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 일하잡센터 관계자는 “일하잡센터에서는 구인구직 상담뿐만 아니라 최근 취업 트렌드,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이 참여해 취업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