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노원평생학습대학 'SWU자유인생학교' 운영

2023-12-03 20:58:12 게재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총 30회차의 SWU자유인생학교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SWU자유인생학교는 서울여대 '생활교육'의 이념과 철학을 지역주민을 위한 '기숙형' 평생교육으로 확장한 모델로 인생전환기를 맞이하는 학습자를 위한 '삶의 학교'다. 노원구청과 관·학 협력을 통해 운영한 SWU인생학교는 올해 3년차를 마무리했으며 노원구민의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컨핀티아 1주년 래핑업 컨퍼런스'애서도 소개됐다.

SWU자유인생학교는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슈먼과정(1박2일), 바롬과정(2박3일), 가족과정(2박3일)으로 구분된다. 또 △삶을 돌아보는 사유와 시선 △흙과 생명, 친환경 도자기 체험 △손과 나무, 친환경 목공 체험 △하늘과 나, 별자리여행 △호흡과 춤 명상 △노동과 일, 친환경 텃밭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노승용 서울여대 평생교육원장은 "2024년에도 노원구민의 인생전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탄탄한 삶의 학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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