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자립공간 명칭 ‘플라잉(Flying)’ 확정

2024-02-06 13:46:26 게재

약칭 ‘청플’, 오는 7월 개관 예정

경기 군포시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의 공식 명칭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포시 청년자립활동공간 ‘청플’ 조감도
군포시 ‘청플’ 조감도 (군포시 제공)

‘플라잉’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산본동 1156-18번지(옛 우신버스차고지) 내에 건립됐다.

시는 지난해 7~8월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128건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선정위원회를 거쳐 10건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내부 심사1위, 시민 선호도 조사 2위, 명칭선정위원회에서 1위로 선정한 ‘청년 플라잉’을 활용해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약칭 ‘청플’)으로 새 이름을 확정했다.

‘청플’은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로, 청년공간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으며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군포시 청년활동공간의 의미 있는 이름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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