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 노후시설 개선

2024-03-08 10:59:27 게재

관광 불편 해소 기대

담양 어린이프로방스 놀이시설 확충
전남 담양군이 관광 명소를 떠오른 어린이 프로방스 놀이시설을 확충한다. 사진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관광객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어린이 프로방스 노후시설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등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전남도가 공모한 ‘2024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진행한다.

담양 어린이 프로방스는 넓은 잔디밭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조형물, 다양한 놀이기구와 생태환경 등을 갖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3대 명품 숲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과 에코교육관 등을 연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 자리한 메타세쿼이아랜드는 연간 관광객 51만명이 방문한 명소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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