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개최
2024-03-13 10:28:54 게재
오는 16~17일 함평문화체육센터
전국 최고 난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춘란 최대 자생지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다.
함평군은 오는 16~17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해마다 3월 함평에서 열린다.
‘한국춘란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화예품과 엽예품 등 한국 춘란 4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150여 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출품이 가능하며, 오는 15일 오전 11부터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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