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50명 공모

2024-03-14 11:48:14 게재

4월 위촉 후 정책제안 등 활동

경기 안양시가 올해의 청년정책 수립과 운영과정에 참여할 청년정책 서포터즈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공모 안내문
4월 위촉 후 정책제안 등 활동 (안양시 제공)

안양 청년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 공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정책 참여뿐만 아니라 청년활동가의 등용문 역할도 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안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직장인과 사업가 등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내거나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홍보하는 등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우수활동자 표창, 각종 위원회 추천 등 다양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9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 각 1부씩을 이메일(ybmqw5@korea.kr)로 접수해야 한다.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특별도시 안양에서 청년들이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 활약할 서포터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곽태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