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창업 시제품 제작 지원”
2024-04-23 06:50:30 게재
5월 16일까지 창업경진대회 참가팀 공모
전북 완주군이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선발팀엔느 창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사업자금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5월 16일까지 ‘2024년 창업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보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대회는 창업문화 확산과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완주지역에서 사업장 개설 예정인 예비창업자(개인·)나 3년 미만의 기창업자(개인·법인)다. 군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입상자에게는 창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화 자금 700만원(최대)이 지급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경진대회 종료 후에도 창업 컨설팅과 입주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례 비비정 제방길에 상사화
완주군 삼례읍이 인구 2만 달성을 기념해 비비정 예술열차 인근 제방길에 상사화를 심었다.
유희태 완주군수 등 주민 100여명은 지난 19일 비비정 예술열차 인근 제방길 846㎡(약 250평) 부지에 상사화 구근 10만 개를 식재했다. 이번에 심은 상사화는 오는 8월 개화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상사화가 비비정 예술열차 제방길을 더욱 화사하게 꾸며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장소가 되면 좋겠다”며 “삼례읍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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