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서포터즈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우리 동네’ 행사 참여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학생이 주축이 된 대학생 서포터즈가 지난달 20일 서울 도봉구청(구청장 오언석)이 주관한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 행사에 참여해 구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 도봉, 우리 동네 같이 가치 걷기’를 실천했다.
덕성여대에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도봉구청은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Planet(지구) vs Plastics(플라스틱)’ 주제로 ‘지구를 생각하는 하루! NO플라스틱’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 도봉환경교육센터, 도봉기적의도서관, 탄소중립실천단 등 지역 내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당일 실시한 프로그램에 참석자 및 참석기관·단체들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결의하고 환경퀴즈와 탄소공감마일리지 등 미션을 수행했다. 이후 약 2.8km 구간을 걸으며 ‘NO플라스틱 우리동네 함께걷기’를 홍보하고 도착지인 도봉환경교육센터 창포원에 마련된 운영부스에서 고체샴푸바 만들기 등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 소속 서포터즈 학생 17명은 이번 지구의날 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 2월까지 도봉구청 기후환경 사업에 참여한다. 또 청년세대의 기후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관련 정책에 대한 대외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종길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 단장(덕성여대 사회학전공 교수. 지식문화연구소 소장)은 “기후환경위기에 대응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대학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하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