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택포럼, 건설산업 위기대응 세미나
2024-05-21 16:13:10 게재
“신사업·신기술로 미래 준비”
건설주택포럼은 21일 ‘건설산업 위기대응 신사업·신기술 전략’을 주제로 상반기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수주급감과 원자재가격·인건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중단 등 최근 건설업계가 마주한 위기를 극복하고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선주 경기대 교수가 ‘주택 건설사업의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김영태 전 해외건설협회 부회장은 ‘해외 건설시장 동향과 대응전략’을, 김동구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스마트 건설 기술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원재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주재한 종합토론에는 황성주 이화여자대학교 건축도시시스템공학과 교수, 이은석 동부건설 CFO, 안장원 중앙일보 기자, 손태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기술관리연구실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이충재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 이상근 부동산산업학회 회장, 장태일·윤주선 명예회장, 유재봉 전임회장, 김태균 수석부회장 등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건설주택포럼은 주택·건설·금융업계와 학계 석·박사급 전문가 280여명으로 구성된 민간포럼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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