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위한 환경프로젝트 ‘초록열매’
숲과나눔, 참여 모집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3기’(초록열매)에 함께 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초록열매는 환경오염, 환경파괴,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 생물다양성 감소 등과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해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장가능성은 있지만 지원 기회가 적었던 소규모 또는 신설 단체를 적극 발굴·지원해 장기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게 목표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시도의 사업유형인 ‘도전형’과 환경문제 개선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는 사업유형인 ‘성과형’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각각 사업비 최대 1500만원과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회계 및 행정 지원과 더불어 각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6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접수한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초록열매 사업은 1기, 2기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으며 이와 함께 조례 제정 등과 같은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3기에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시도와 성과 창출을 함께 할 역량 있는 단체를 발굴, 지원해 환경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