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즐겨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할인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서울 주요 지역에서 6월 한달 동안 개최한다. 최근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여행을 선호하는 이유로 화장품 메이크업 등 K-뷰티 및 K-컬처가 꼽히고 있다.
행사 기간에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다양한 K-뷰티 패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행사에 참여한 K-뷰티 패션업계는 외국인들에게 홍보가 가능하다.
행사에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할인 제공, 뷰티 제품 증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메이크업 헤어 패션 등 38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대에서 헤어 메이크업, 성수에서 패션, 명동에서 이벤트 등 주제별 거점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헤어 메이크업 패션 유통 등 협업기업과 항공 숙박 기업들의 할인 판촉 등이 제공된다. 헤어 분야 기술교육, 의료 웰니스 업계 기업상담 등 B2B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방한 외국인 대상 프로모션 및 체험 프로그램 사전예약 안내 등 전반적인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1일 행사에 참여했다. 홍대 및 광화문 거점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했다.
유 장관은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K-뷰티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고 즐겁게 여행하도록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면서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