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년기업 편들, 핵심 상권 육성 공모에 선정
2024-06-05 10:40:53 게재
최대 1억원 지원 받아
전남도 올해 처음 도입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이 전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2024년 전라남도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5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남도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및 공간을 보유한 기업 등 지역 상권 핵심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원(도비 3000만원, 군비 7000만원) 사업화 자금과 우수사례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은 강진군 지역문화복합공간 ‘청년#’을 공동브랜드로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현 편들 대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강진의 로컬브랜드를 개발해 지역 경제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면서 “강진군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선정에 대해 “강진 기업이 로컬 앵커스토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경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강진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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