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시몬스테라스로 놀러 가자”
6월 매주 토요일 문화공연
다양한 먹거리·놀거리 마련
수면 전문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테라스’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린다.
7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테라스에서는 6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시몬스테라스를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두차례에 걸쳐 시몬스테라스 2층 바스킷볼 코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장르도 전자 현악기부터 어쿠스틱, 팝재즈 등 다양하다.
6월 릴레이 공연 외에도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도 마련됐다.
지난달 1일 문을 연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아메리칸 문화감성을 담은 2층 규모의 신상 카페다. 미국 대학교 카페테리아와 체육관, 락커룸 등을 떠올리는 독창적이고 이국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메뉴는 미국 대학생들이 카페테리아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핫도그’와 카페라떼 베이스에 부드러운 크림으로 달콤함을 전하는 ‘크림라떼’다. 일찌감치 핫도그 맛집과 크림라떼 성지로 떠올르며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각종 식음료 외에 농구공과 농구공 모양의 쿠션, 저지 등 다양한 농구 아이템과 이색 굿즈(기획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기존의 △헤리티지 앨리 △테라스 스토어 △잔디정원 등도 재단장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1, 2층으로 나눠진 침대박물관 ‘헤리티지 앨리’는 과거 침실가구 제작에 사용된 기기들과 시몬스의 150년이 넘는 유산을 엿볼 수 있는 작품과 영상 등이 전시돼 있다.
시몬스테라스 지하 1층에 자리한 테라스 스토어에서는 시몬스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스테디셀러 제품들과 신제품 프레임, 케노샤 침구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공연이 펼쳐지는 바스킷볼 코트 역시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으로 단숨에 인증샷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공연도 보고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 시몬스테라스도 경험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몬스테라스의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시몬스테라스는 시몬스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2018년 문을 열었다.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