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촌 매력 담은 마을여행 상품 운영
2024-06-12 10:43:49 게재
불금불파 연결 관광 상품 선보여
전남 강진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일환으로 1박2일 마을여행 상품을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마을 여행은 병영면의 우수한 역사 문화자원과 매주 운영되는 불금불파 축제, 하멜텐트촌을 연결한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이다.
상품은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 홍골제 등 병영면 명소를 둘러보는 자전거 여행 △다양한 문화공연을 보며 병영면 대표 먹거리인 연탄돼지불고기를 맛보는 불금불파 축제 △LED 튤립꽃밭과 모래놀이터가 있는 하멜텐트촌 숙박 △골목길과 열린 정원을 걷는 마을 산책 등으로 구성됐다. 또 마을여행에 참여한 관광객들을 위해 사진작가가 직접 사진을 찍어준다.
강진군은 지난 5월 말부터 홍보를 시작해 6월 첫 번째 주부터 2주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프로그램은 작천면에서 추진하는 ‘코끼리 마늘꽃 3DAYS’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은 생활인구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마중물이 될 수 있어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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