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마을에서 강진 농특산물 만난다
2024-06-18 10:16:34 게재
초록믿음쇼핑몰 11일간 운영
품질 입증해 온라인쇼핑 유도
전남 강진군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북촌한옥마을 ‘코너(Corner) 갤러리’에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강진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소개해 온라인 구매를 유도하고 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팝업 스토어는 짧은 기간 동안 운영되는 임시 상점으로, 브랜드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팝업 스토어에는 강진 청자 및 농수특산물, 초록믿음 정기구독 서비스, 반값 관광 정책 등 강진군의 다양한 브랜드를 체험하고 한정판 상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로 펼쳐진다. 현장에서 배부된 할인권을 온라인에서 사용할 경우 더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변근영 강진군 4차산업활용추진단장은 “온라인 판매를 늘리기 위해 오프라인 홍보를 선택했다”면서 “전자상거래와 라이브 커머스 등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실물에 대한 궁금증 등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이번 행사에서 강진에서 여행하면 1인 최대 5만원, 2인 이상 최대 2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강진 반값 여행’과 오는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강진 수국길 축제’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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