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휴일 안심하고 아이 맡기세요”

2024-06-19 10:41:06 게재

오룡 포레푸르지오 공립어린이집

주말 공휴일 보육서비스 제공해

휴일 보육서비스 제공
무안군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 일로읍에 있는 오룡 포레푸르지오 공립어린이집은 지난 3월부터 휴일에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을 위해 주말 및 공휴일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안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돌봄 365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한다. 만 1세~만 5세 미취학 아동이 대상이며,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제(시간당 10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3월부터 아이를 맡기고 있는 한 부모는 “맞벌이 부부나 자영업자들에겐 정말 큰 도움을 주는 빛 같은 존재”라고 평가했다.

무안군은 그동안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김산 무안군수는“공공 보육서비스 확충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와 부모가 모두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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