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생활안정보험’ 출시

2024-06-20 13:00:04 게재

NH농협손보

NH농협손해보험은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신상품 ‘농업인생활안정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업인생활안정보험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중인 농업인월급제에 참여한 농업인이 사망 시, 지급된 대금의 상환액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농업인월급제 수탁사업을 운영중인 지역 농·축협이 가입대상이다.

농업인월급제란 가을철 수매자금의 일부(50~70%)를 사전에 농민에게 월급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로 현재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라는 명칭으로 법제화돼 2017년 6월 3일부터 시행 중이다.

서국동 농협손보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네번째)는 지난 19일 농업인생활안정보험에 첫번째로 가입한 충남 당진 소재 송악농협을 찾아 계약 증권을 교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 대표이사는 “농업인생활안정보험을 통해 농업인월급제의 활성화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손보는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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