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속형 ‘갤럭시A35’ 국내 출시
2024-06-20 13:00:02 게재
사진·동영상 최적화
이통3사·자급제 동시
삼성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5G 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A35 5G’(사진)를 21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A35 5G는 168.3mm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편안하게 보기 기능’은 블루라이트를 줄여줘 눈의 피로를 최소화해준다.
갤럭시A35 5G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 됐다. 후면에는 5000만화소 광각카메라를 비롯해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화소 접사카메라가 탑재됐다. 전면에는 1300만화소 카메라가 채용됐다. 후면 카메라에는 광학식손떨림보정(OIS)과 향상된 동영상손떨림보정(VDIS) 기능이 탑재돼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또렷하고 매끄러운 촬영을 지원한다. ‘나이토그래피’ 기능은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선명한 촬영 결과물을 제공한다. 갤럭시A35 5G는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하고, 최대 25W의 충전을 지원한다. 기본 저장장치는 128기가바이트(G) 플래시메모리가 탑재했다. 최대 1테라바이트(TB)의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갖췄고 삼성월렛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삼성월렛을 통해 결제부터 모바일신분증 탑승권 전자증명서 쿠폰 멤버십 등 다양한 생활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A35 5G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