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구 10개 학회 모인다
중기연구원 27일 학술대회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7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3회 중소벤처기업연구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전략과 과제’다.
25일 중기연구원에 따르면 통합학술대회는 중소벤처기업 연구를 대표하는 10개 학회가 참여한다.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생산성향상 전략과 정책제언을 나누고 이를 통해 향후 중소벤처기업 정책의 방향성과 지향점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1부, 개회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회식은 △기조강연(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우수학술(연구)상 시상과 발표 △기업특강(임성원 임프리메드 대표)으로 구성됐다.
1부는 대한산업공학회 한국바이오경제학회 한국중소기업학회 한국유통학회 한국소비자학회가 참여해 △인공지능(AI)중심의 생산성 혁신과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바이오벤처의 발전 방향 △글로벌 수요와 시장 기반의 중소벤처기업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 △유통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소비자경험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2부는 기업가정신학회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한국제품안전학회 한국질서경제학회 한국창업학회가 참여한다. △글로벌 경쟁과 스타트업의 스케일 업 과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해외직구 플랫폼의 제품안전 문제와 대응 방안 △글로벌시대 중소벤처기업의 생존과 성장전략 △창업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성공 전략 등의 주제를 발표한다.
이동주 원장직무대행은 “학술대회가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내수를 넘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