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도당위원장, 강득구·김승원·문정복·민병덕 4파전
2024-06-28 13:58:43 게재
차기 지방선거 지휘
2년 뒤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그동안 경기도당위원장은 합의 추대로 선출하거나 2파전으로 치러졌는데 이번엔 4명이 출마해 4파전으로 치러진다.
강득구(안양만안)·김승원(수원갑)·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은 27일 도의회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문정복(시흥갑) 의원은 지난달 30일 “정권교체의 선봉 역할을 하고 지방의원의 역량을 높이는 경기도당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도당위원장 선거는 민주당 전당대회(8월 18일)에 앞서 8월 10일 실시될 예정이다.
차기 도당위원장 임기는 2년이며 2026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 공천 등 선거 전반을 지휘하게 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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