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다학제간캡스톤디자인 어워드’ 성료
차세대통신사업단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이 대학 차세대통신사업단이 주최하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다학제간캡스톤디자인(차세대통신) 어워드’가 지난 13일 교내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통신 컨소시엄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다학제간캡스톤디자인(차세대통신)’ 교과목의 2024학년도 1학기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팀 발표와 외부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 심사총평, 결과발표 등으로 손서로 진행됐으며 약 170여명이 참여했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이번 어워드를 통해 선정된 학생들은 CES 2025에 참여해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되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행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단과 멘토분들은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혁신적인 기술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평가를 부탁드리고, 학생들도 이 행사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하나의 훈련의 장이라 생각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단장을 맡은 박준석 교수(전자시스템공학전공)는 “학생들의 그간 성과를 평가하고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워드에는 △IAM(이온 터보풍 기술을 적용한 드론 개발 프로젝트), △SSM(IMU 센서를 사용해 스쿼트 동작을 판단하는 스마트 니슬리브와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설계 프로젝트), △PersonaFit(인공지능을 활용한 체형 맞춤형 패션 제안 프로젝트), △Graffi Virtual(스마트글래스와 모바일 앱을 활용한 드로잉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제안 프로젝트), △VIST(음성변조 시스템과 딥페이크 보이스 방지를 위한 프로젝트), △VisionMesh(반려견 맞춤 헬스케어를 위한 프로젝트), △Spoting(위치기반 앱 관리 기술을 제안한 프로젝트) 차세대통신 컨소시엄 대학의 연합 7개팀이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상위 3팀이(△Spoting, △IAM, △VisionMesh) 선정됐다.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다학제간캡스톤디자인(차세대통신) I+’ 교과목을 집중이수 학기(하계)에 운영·보완해 CES 2025 참여 전시를 위한 시작품 브랜딩과 기업컨설팅 부트캠프를 진행해 학생들의 시작품 개발을 지원하고, 나아가 산학 연계를 통하여 특허출원, 기술사업화, 취·창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