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초복에 회춘탕 즐기세요”
2024-07-03 10:53:12 게재
회춘탕 간편식 선보여
전남 강진군이 초복(15일)을 앞두고 강진 대표 음식인 회춘탕 간편식 홍보에 나섰다.
3일 강진군에 따르면 초복은 더위에 따른 피로가 쌓이기 쉬운 시기다. 특히 이번 여름이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강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강진 회춘탕 간편식은 1인용으로 1만5000원에 살 수 있으며, 진하게 우려낸 육수와 건더기, 녹두죽으로 채웠다.
강진 회춘탕은 간 기능 회복과 당뇨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엄나무를 비롯해 헛개나무 느릅나무 등 11가지 한약재를 사용해 만든 육수에 시골 촌닭과 국내산 문어, 전복이 들어가 기력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춘탕 간편식은 강진군 작천면에 있는 ‘황금들 식육식당’에서 공급하며, 이곳은 강진군 대표 맛집이다. 구매는 온라인 ‘초록믿음강진 강진군 직거래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강진 회춘탕 간편식은 지난해 9월 출시돼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조리가 간편해 누구나 쉽게 맛볼 수 있다”며 “더운 여름 영양가 넘치는 회춘탕으로 몸과 마음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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