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친환경농산물 판로 지원

2024-07-04 13:00:10 게재

지난해 295억원 판매 기록 5일 제주 밤단호박 방송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이 친환경 농산물 판로지원에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친환경 농산물 ‘상생협력 정책지원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상생협력 지원방송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을 평균 8% 수준의 판매수수료로 판로를 지원하다.

지난해 친환경 농산물 상생방송을 통해 판매한 10개 상품은 주문건수 2만600건을 기록했다. 판로지원액은 10억원을 넘어섰다.

올 소개한 친환경 흙당근, 친환경 블루베리 등 4개 상품은 평균 달성률 128%로 4억8000만원어치 팔렸다.

5일 오후 3시 10분에는 ‘제주 친환경 밤단호박’을 선보인다. 껍질까지 먹는 미니 단호박인 만큼 친환경인증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8kg을 3만690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 공영홈쇼핑의 친환경 상품 판로지원 실적은 29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가치소비 확산에 발맞춰 친환경 상품 발굴과 판로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친환경 농산물이란 합성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해 토양의 생물순환과 활동을 촉진하는 농산물을 말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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