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YK, 공공정책연구원 개원

2024-07-04 15:30:00 게재
법무법인 YK 공공정책 연구원 개원
김성수(왼쪽) 법무법인 YK 공공정책 연구원장과 강경훈 대표변호사가 연구원 개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법무법인 YK 제공

법무법인 YK(대표 변호사 강경훈·김범한)가 기업 및 단체의 공공정책 관련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공정책(Public Affairs) 연구원을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초대 연구원장으로는 국회의원과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역임한 김성수 전 의원을 선임했다.

공공정책은 기업이나 단체가 자신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법안이나 정책의 결정 과정에서 국회와 행정부 등에 대해 의견 개진 등을 펼치는 활동을 의미한다.

점점 복잡해지는 기업 환경 속에서 기업 자체의 역량만으로는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 늘고 있다. YK는 공공정책 연구원을 통해 △국회 입법지원 △국회 국정감사·조사, 청문회 등에 대한 자문, 국회 청원 업무 지원 △각종 제도 및 정책에 대한 현안 파악 및 분석 △정부 부처의 법령 제·개정 및 각종 규제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 △감사원 감사에 대한 자문 △새로운 정책, 법안, 규제 등 위기 상황 발생에 따른 이슈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초대 연구원장으로는 김성수 전 의원이 선임됐다. MBC 기자 출신인 김 전 의원은 MBC뉴스데스크 앵커, 보도국장, 목포 MBC 사장을 지낸 뒤 20대 국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20년 1월 정세균 국무총리 비서실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김성수 초대 연구원장 외에도 추원식(사법연수원 26기) 대표변호사, 이인석(사시 27기) 대표변호사, 김승현(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 이상영(변시2회) 변호사 등이 연구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강경훈 대표변호사는 “공공정책 연구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 고객들의 핵심 이익을 지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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