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설 가상 모형으로 디지털 전환

2024-07-05 13:00:01 게재

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4일 인천 서구 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환경시설분야 가상 모형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상 모형은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이 만든 물체나 절차 등을 만드는 기술이다. 실물 대신 시험 대상으로 활용하여 미리 여러 가지를 검증하는 데 이용된다.

사진 한국환경공단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고유 사업영역에서 축적한 전문지식과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안전과 환경시설분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시설분야 가상 모형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 △정책수립 및 사업추진 △디지털 국토 플랫폼(LX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본보기 발굴 및 개발 등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환경공단은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의 협력으로 국민의 디지털 편익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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