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이 대중교통 승하차 알림

2024-07-08 13:00:01 게재

티맵, 아뽀키와 협업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최초 가상(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와 협업을 통해 티맵(TMAP) 대중교통 서비스 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는 가상인간 아뽀키와 협업해 대중교통 승하차알림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 티맵모빌리티 제공

아뽀키는 2019년 데뷔해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인터넷 온라인 플랫폼에서 약 500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VV 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다.

티맵모빌리티가 아뽀키와 진행하는 첫 협업은 ‘티맵 대중교통 승하차알림’ 서비스 홍보다.

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티맵에서 대중교통 경로를 검색한 후 승하차알림을 선택하면 된다. 승차 환승 하차 등의 경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두 정류장 전부터 이동을 위한 알림을 전송한다. 특히 휴대폰 잠금화면에 현위치와 잔여 시간, 이동 정보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티맵 대중교통 승하차알림 서비스는 시외버스나 항공, 기차 등의 교통편을 제외한 시내경로 이용 시에만 제공된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지하철과 버스 경로 전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애플 iOS는 버스를 시작으로 지하철 경로까지 연내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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