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초개인화 AI서비스 제공
2024-07-08 13:00:02 게재
AI 튜터 ‘아이런’ 출시
휴넷(대표 조영탁)이 AI 튜터 아이런(iLearn)서비스를 출시했다.
8일 휴넷에 따르면 아이런은 ‘AI Learn, I Learn’의 약자다. 인공지능과 학습자가 함께 협력해 초개인화된 학습경험을 제공해 개인의 성장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런은 STT(음성-텍스트 변환) 기술을 활용해 강의 영상과 자료 등을 지식도서관으로 재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챗봇을 통해 학습자가 전문가와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챗GPT와 연계해 학습주제에 관련된 외부지식도 제공해 학습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AI 노트로 내용을 요약해주고 AI 튜터와 예상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핵심 내용을 파악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학습자와의 대화를 통해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도 추천해준다.
휴넷은 “아이런은 학습자 뿐만 아니라 교육담당자의 업무비서 역할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교육통계와 결과분석 등이 포함된 AI 리포트 등 교육담당자 전용기능이 연내 추가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