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4-07-11 10:31:19 게재

2년 연속 선정, 재정 혜택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해

곡성군 2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사진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 장관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 재난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 대비 대응 복구) 역량을 진단해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평가다. 곡성군은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과 실제 재난 및 사고 대응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특별교부세 등을 받게 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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