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 ‘탈 : 만세를 외쳐라’ 공연
2024-07-13 16:29:55 게재
젊은 창작 콘텐츠 제작 선정작 창작뮤지컬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본선 진출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창작실습지원센터(센터장 하창용)에서 2024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운영된 ‘젊은 창작 콘텐츠 제작’ 사업에 선정된 창작뮤지컬 ‘탈 : 만세를 외쳐라’가 공연을 한다.
공연 ‘탈 : 만세를 외쳐라’는 경기도와 용인특례시,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용인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무대에 오른다.
창작뮤지컬 ‘탈 : 만세를 외쳐라’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한양을 배경으로, 그 시절 억압받고 핍박받으면서도 전국 팔도에 자유를 이야기했던 사당패와 간절한 바람을 가지고 독립운동을 하는 의병단이 마주하며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세상의 이야기를 다룬다.
나아가 개개인의 욕망과 편의만을 바라보는 사회로 변모한 오늘날, 외압과 국란이 있을 때마다 하나로 뭉쳐 이겨내 온 한국의 민족 의지를 잊지 않고 이어가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하고자 한다.
작품은 서울예대 빨간대문(2024.7.13~14)과 용인시 큰어울마당(2024.7.18.)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공연 소식 및 예매 정보는 ‘탈 : 만세를 외쳐라’ 공식 인스타그램(@since.t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예대는 매년 다양하고 실험적인 순수창작 작품 제작을 위해 ‘젊은 창작’ 사업을 운영해 재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하고 새로운 콘텐츠의 산업화를 유도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