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신임 대변인에 김백기

2024-07-15 13:00:46 게재

전 JTBC 사회부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신임 대변인에 김백기 전 JTBC사회부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신임 대변인은 중앙일보와 JTBC 등 언론·방송 분야에서 20여년간 사회부 기자 등으로 일해왔다. 김 대변인의 임기는 3년으로 공수처 사건 공보와 언론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고위공직범죄 등의 수사와 공소 유지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해 지난 6월부터 외부 전문인력 영입을 위한 대변인 공개 경력경쟁채용을 추진해왔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김 대변인은 그동안 언론현장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충실히 소식을 전달했던 전문가”라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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