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The 2025 봉고 Ⅲ’ 출시

2024-07-16 13:00:02 게재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판매가 2035만~2560만원

기아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The 2025 봉고 Ⅲ’(사진)를 1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The 2025 봉고 Ⅲ는 연식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전교습용 차량에 자동변속기(AT)를 신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The 2025 봉고 Ⅲ의 하위 트림까지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크루즈 컨트롤을 확대 적용하고, 상위 트림에는 △트위터 스피커 △크롬 인사이드 도어핸들&파킹브레이크 레버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또 The 2025 봉고 Ⅲ 전체 모델의 모든 트림에 소화기를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기아는 The 2025 봉고 Ⅲ 1톤 초장축 더블캡·표준캡 기반의 운전교습용 차량에 기존의 수동변속기 외 자동변속기 모델을 추가로 운영해 운전면허 취득을 준비하는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보편화에 따라 4분기 중 ‘자동변속기 조건부 1종 보통 면허’가 새롭게 도입돼 자동변속기 차량으로도 1종 보통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판매 가격은 △1톤 2035만~2300만원 △1.2톤 2455만~2560만원이다. 운전교습용 차량의 판매 가격은 △1톤 표준캡 1988만원 △1톤 더블캡 2127만원이다.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경우 1톤 차량은 113만원, 1.2톤 차량은 107만원이 추가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이재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