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양산 개시

2024-07-16 13:00:03 게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서

올 가을부터 고객 인도

르노코리아는 15일 올 가을부터 고객 인도 예정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부산공장 양산 개시와 1호차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그룹의 세계 공장 중 최고 수준의 생산품질을 자랑하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200여 국내 협력업체들과 함께 생산하며 부산 협력업체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르노코리아는 15일 부산공장에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양산 개시 및 1호차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르노코리아 제공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하고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차체의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으로 구성해 뛰어난 안전성도 자랑한다.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디스플레이를 확장한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은 시네마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한 다양한 웹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승자는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로 이러한 서비스들을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5G 데이터는 5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핫스팟 설정으로 차량에서 다양한 전자제품을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등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한 새로운 버전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에 1.64kWh의 동급 최대 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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