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박스녀’ 공연음란 혐의 기소
2024-07-16 13:00:08 게재
옷 대신 상자를 걸친 채 행인들에게 그 속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게 한 20대 여성과 조력자들이 공연음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1부(김지혜 부장검사)는 20대 여성과 성인 콘텐츠 제작업체 대표 등 3명을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서울 압구정 등 번화가에서 행인들에게 상자 안에 들어간 여성의 가슴을 만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