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O, 무인이동체엑스포 참가

2024-07-17 13:00:01 게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모빌리티 기술 제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크리소)가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처음 개최한 후 올해 7회를 맞이하는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는 드론 자율주행 로봇 해양장비 등 무인이동체 산업· 기술 동향이 소개되고, 분야별 국제 컨퍼런스 교육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올해는 17~19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크리소는 이번 엑스포에서 1991년부터 수행한 해양무인이동체분야 연구 성과와 현재 수행 중인 다양한 연구사업을 소개한다. 여기엔 △열악한 해양환경을 실시간 가상현실로 구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중작업이 가능한 해양로봇 가상물리운용시스템 △수중 보행·유영이 가능한 수중로봇 △무인수상선-수중자율이동체 복합체계 운용 기술 △인공지능 기반 무인선 상황인식 및 자율운항 기술 개발 △부력엔진 원천기술 개발 등 해양모빌리티와 해양무인체계 분야 혁신적인 연구성과 등이 포함된다. 또 해양무인체계 해양모빌리티 신시장 선도를 위한 미래 기술 비전로드맵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소는 엑스포 1일차인 17일에는 김형우 책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새로운 무인이동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분야를 소개하고, 여태경 책임연구원이 ‘해저 광물자원 탐사·개발을 위한 수중무인이동체 기술 현황’을 공유한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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