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지역사회 손잡고 청년고용거버넌스 구축

2024-07-20 20:52:38 게재

정책설명회·지역협의회 간담회 개최

7개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진행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18일 교내 컨퍼런스홀과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고용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청년정책설명회와 유관기관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청년정책설명회’로 진행한 1부에서는 전은실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팀장(취업지원총괄 2팀)이 강사로 나서 청년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와 채용 활동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2부 ‘유관기관들과의 지역협의체 간담회’에는 한성대,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성북구청,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고명외식고, 서울동구고, 성암국제무역고, 세그루고, 한성대 대학원 총동문회, 한성대 디자인아트교육원 등 총 12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청년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 및 지원 방안 제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특화과목 안내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의 9월 취업박람회 참여 △한성대 취업박람회 △성북구청년미래지원센터와 한성대가 주관하는 11월 진로박람회 △대학원총동문회 기업 소개 및 취업 연계 등의 안건에 대해 각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논의했다.

한성대
왼쪽 엎줄부터 서울동구고 조경빈 진로교육부장, 성암국제무역고 이진경 취업지원부장, 한성대대학원총동문회 박남규 회장, 한성대 장명희 교학부총장, 세그루패션디자인고 홍우희 대외협력부장,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김주희 센터장,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공은택 이웃성장 팀장. 사진 한성대 제공

한편, 한성대는 이날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서울청년기지개센터, 서울동구고, 성암국제무역고, 세그루고, 한성대 대학원 총동문회 등과 업무협약을 채결하고 지역청년과 취약계층의 취업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역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역량을 강화 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유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대학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은실 팀장(취업지원총괄 2팀)은“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실무자와 컨설턴트들이 고용노동부의 청년지원 정책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용노동부와 한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많은 학생,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발판을 놓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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