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국 생태환경연구자들이 한자리에

2024-07-22 13:00:01 게재

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국제생태학교 8월 19~26일 열려

한국 필리핀 호주 대만 일본 베트남 중국 몽골 등 9개국의 생태·환경 관련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장기생태모니터링을 통해 동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기후변화와 생태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대만 국제생태학교 현장학습. 사진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국회 사단법인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은 국제생태학교가 8월 19~26일 제주도와 서울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시아-태평양 장기생태연구 네트워크 회원국가들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국제생태학교는 20022년 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지난해에는 대만에서, 올해는 한국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국제생태학교 주제는 ‘생태계서비스’다. 환경·생태 분야 대학원생 등이 한국의 지구온난화 대응 현장을 살펴보고 생태계 보전 노력에 대해 토론을 하게 된다.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은 동아시아-태평양 장기생태연구 네트워크에 속한 국가들의 생태·환경·기상·ICT분야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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