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하맥축제, ‘청년’ 주인공 모집

2024-07-29 11:02:08 게재

청년존 만들어 지원 강화

청년 축제로 각광받는 강진 하맥축제
지난해 강진 하맥축제에 방문객 4만3000여명이 다녀갔다. 사진 강진군 제공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펴고 있는 전남 강진군이 ‘하맥축제’ 행사장에 청년존을 새롭게 만들었다.

29일 강진군에 따르면 하맥축제는 다음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선 강진청년지원센터 청년 동아리 등 10개 단체가 참여하는 청년존을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하맥축제는 네덜란드 맥아를 이용해 만든 강진군의 자체 브랜드 ‘하멜촌 맥주’를 활용한 축제로 4만3000명이 다녀갔다. 맥주와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에는 인기 가수 등이 출연한다. 강진군은 축제기간 청년창업과 가업승계 정착기반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존 시설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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