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한 법무·검찰로 자리매김”
2024-07-30 13:00:02 게재
제18기 법무부 정책위원회
법무부는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8기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법무부 정책위원회는 법무 행정과 관련한 장관 자문기구로 18기 위원회는 법조계와 언론계, 의료계, 학계 등 외부위원 12명과 내부위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민일영 전 대법관이 맡았다. 위원들의 임기는 1년이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법무부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하고 따뜻한 법치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현행 형사사법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또 법무부가 국민 눈높이에 맞고 체감 가능한 법무정책을 추진하면서 ‘국민을 위한 법무·검찰’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젊은이 등 다양한 의견을 듣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