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둔전역에 ‘한라 에피트’ 대단지 공급
2024-07-31 13:00:11 게재
8월 8일 견본주택 개관
1275가구 대단지 조성
HL디앤아이한라가 8월 중 ‘용인 둔전역 에피트’(조감도)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0-1번지 일원에 1275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에 적용된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변경한 새로운 주거단지 브랜드다.
단지는 전용면적 68~101㎡로 조성된다. 전체 70%를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구성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500만원 미만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인근 처인구 분양단지로보다 평당 500만원 가량 저렴하다.
HL디앤아이한라는 반도체 클러스트 배후주거단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입지 , 둔전역 생활권과 안심교육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가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포곡고와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고림고가 밀집해 있다.
설계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동, 남서향위주로 했다.
8월 8일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시행은 KD개발,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았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