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서울 구의원 구속 심사
2024-08-02 13:00:01 게재
만취 종업원 대상
법원이 성폭행 혐의를 받는 서울시 구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다.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신영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10분부터 서울시 성동구의회 무소속 A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경찰 등에 따르면 A 의원은 지난 4월 서초구 한 유흥주점에서 만취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다. A 의원은 일행 3명이 망을 보는 사이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일행 3명도 특수준강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박광철 기자 pkcheol@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