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학교 SW교실’ 참여 학교 모집
2024-08-05 13:00:01 게재
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5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지원 사업인 ‘희망학교 SW교실’에 참여할 특수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학교 SW교실’은 2018년부터 신한금융희망재단이 교육부와 함께 장애 청소년의 디지털 접근성과 미래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전국 120개 특수학교에서 약 1만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달 마친 올해 1학기부터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매주 1시간씩 진행하는 ‘정규형 교육’과 함께, 이동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하는 ‘캠프형 교육’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2학기는 ‘정규형 교육’에 참여할 40개 학교와 ‘캠프형 교육’ 에 참여할 6개 학교를 모집한다.
이 재단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에 디지털 역량 함양은 미래사회 적응과 삶에서 필수적인 요소”라며 “신한금융은 ‘희망학교 SW교실’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건강한 미래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학교에는 교보재 지원과 함께 SW교육 분야 전문 코딩 강사를 통해 다양한 기초 교육 및 창의개발 교육을 진행한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