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공식 출범 ‘더 나은 가치, 함께하는 미래’

2024-08-07 13:00:05 게재

하이투자증권서 사명 변경

iM증권이 하이투자증권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iM증권은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사명 변경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 하는 미래’를 제시하고 회사가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 △‘고객, 기업, 직원’과 슬로건 △‘iM More, iM Fine’을 공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iM증권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다가가는 ‘고객가치 경영’과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는 ‘기업가치 경영’, 더 발전하는 나를 위한 ‘직원가치 경영’을 핵심가치로 수립해 전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의 ‘iM More’와 질적인 성장과 건강한 조직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iM Fine’을 합쳐서 ‘iM More, iM Fine’이라는 슬로건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성무용(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iM증권 사장은 지난 3월 취임 후 ‘경영혁신을 통한 지속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 회사 전반의 사업 기반 재정비와 효율적 조직 운영 방안을 주도하고 있다. 취임 후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전략기획부의 주도로 미래혁신을 위한 △시너지금융 추진강화 △성과보상제도개선 △판관비구조개선 및 업무효율화 △부동산PF 관리강화 △리테일 혁신방안 △내부통제 혁신 △본사영업수익 확대방안 △PI투자·운용 혁신 △인사시스템 개편 △하이DNA 정립이라는 10대 과제를 설정하고 세부 미션으로 30대 프로젝트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성 사장은 시너지금융 전담조직을 구성해 계열사인 iM뱅크의 PRM(기업영업전문역) 제도를 활용하고, 본부직원 영업활동 강화 등에도 힘쓰고 있다. 또 내부통제는 소비자 관점에서의 제도개선과 완전판매 프로세스 강화, 내부통제 프로세스 고도화를 이루고 정도경영 확립을 통한 고객신뢰 확보와 건실한 조직성과 창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더불어 노조를 통한 임직원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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