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2024-08-09 13:00:04 게재

수도권대기환경청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8일 코리아써키트와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작업자가 굴뚝 시료·채취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코리아써키트는 8일 경기도 안산 코리아써키트에서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4번째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사진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이번 협약은 경기도 안산 코리아써키트 사업장에서 이뤄졌다. 앞으로 코리아써키트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에 대해 점검 및 시설 보수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오염도 측정 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추락방지망 설치·안전난간 개선 및 장비 운반 장치 설치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코리아써키트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표창 수여 등을 하게 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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