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역에 디에이치 3064가구 공급

2024-08-14 13:00:02 게재

일반분양 1244가구

16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이 강남권 대단지 ‘디에이치 방배’(투시도) 견본주택을 16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946-8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75㎡ 총 3064가구 규모로 이중 12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4년 만에 현대건설 최고급 브랜드인 ‘디에이치’로 공급된다.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2015년에 처음 선보인 아파트 브랜드로 최첨단 디자인과 기술, 우수한 주거 환경을 접목해 공급한다.

방배동은 성북동 한남동과 같이 고급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최근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보권에 방배초 이수중 등의 학교가 있다.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등의 명문고도 가깝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 이용이 편리해 교통 환경이 좋다.

단지는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채광에 유리하다. 세대별 동 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해 조망 개방감 채광이 좋다. 청약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해당지역, 28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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