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김씨네과일 이색 협업
2024-08-14 13:00:04 게재
팝업스토어 진행
온수의 가치 알려
난방에서 온수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경동나비엔이 의류브랜드 ‘김씨네과일’과 협업해 ‘뜨거운 물을 사랑하는 모임’(뜨사모)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진행한다.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온수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14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김씨네과일은 과일가게를 주제로 한 의류브랜드다. 재치 있는 문구를 인쇄한 반팔 티셔츠를 판매해 주목 받았다. 경동나비엔은 김씨네과일과 함께 7월 말 SNS에서 ‘여름에도 온수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티셔츠’에 들어갈 표어(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투표를 통해 △온수대통(Lucky Hot Water) △때는 온수에서 나와(Chance come from hot water) △이열치열스(This heat cheers) 등 3개의 문구가 선정됐다.
경동나비엔과 김씨네과일은 이 3개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다.
‘뜨사모’ 팝업스토어는 14일 17일 18일 일간 진행된다. 14일 11시부터 용산에 위치한 김씨네과일 작업장에서 진행되는 1차 팝업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티셔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SNS 인증 시 수건도 증정한다.
17일부터 이틀간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2차 팝업스토어는 티셔츠 판매는 물론 다양한 미니게임과 포토존을 제공한다.
한편 21일부터 김씨네과일 온라인쇼핑몰에서 ‘뜨거운 물이 좋아’(I ♥ HOT WATER) 티셔츠를 구매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