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추석’ 1만2천석 추가 공급

2024-08-19 13:00:10 게재

일본·동남아 추가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추석연휴 동안 국제·국내선 총 1만2048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18일 인천 출발 기준 △오사카 8편 △오키나와 8편 △타이베이 8편 등 국제선 8개 노선 52편(편도 기준)의 부정기편을 추가로 운항한다.

같은 기간 김포~제주 8편(편도기준)의 임시편을 추가 편성해 국내여행과 귀경 수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9월부터는 유럽과 동남아 노선 운항을 주5회로 확대한다.

고객행사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대만관광청과 협업해 9월 7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앱에서 타이베이행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화 20만원 상당 숙박지원금을 제공한다. 탑승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올해 연휴는 휴가 등을 활용하면 최대 9일까지 연휴가 가능한만큼 단거리노선부터 장거리노선까지 국제선 예약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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