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9월 청담르엘 분양
2024-08-20 17:09:19 게재
1261가구, 일반분양 149가구
롯데건설은 9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4-18번지 일원에 ‘청담 르엘’(조감도)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르엘’은 롯데건설 최고품질(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2019년 출시했다. 롯데건설은 서울 잠실 ‘시그니엘’과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경험과 기술을 결합해 르엘에 적용했다.
‘청담 르엘’은 강남 청담동에서도 손꼽히는 주거 여건도 갖췄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9호선 봉은사역도 가깝다. 청담역에는 위례신사선이, 삼성역에는 GTX-A노선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청담 르엘’은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특장점도 지녔다. 인근 청담근린공원, 봉은사 등 녹지와 공원도 풍부하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봉은초와 봉은중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경기고, 영동고 등 명문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청담 르엘’ 사이버모델하우스는 9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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