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금융 여수신 20조원 달성

2024-08-23 13:00:01 게재

산림조합금융 여수신 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섰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41개 회원조합의 179개소 금융영업점을 통해 상호금융 규모 20조원(예수금 11조6500억원, 대출금 8조3500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0년 기준 11조원 규모에서 82% 가량 증가한 액수다.

산림조합은 1994년 상호금융업무를 개시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수익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디지털금융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020년 취임 후 회원조합장, 임직원과 상호금융 성장을 목표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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