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경찰서-피자스쿨 “청소년 도박 안돼”
2024-08-29 13:00:03 게재
서울 도봉경찰서가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스쿨과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해 손을 잡았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피자스쿨은 9월부터 3개월간 전국 900개 가맹점이 사용하는 피자 포장용 종이박스에 ‘청소년 사이버도박 게임이 아닌 범죄입니다’ 문구를 삽입한다.
피자스쿨은 “도봉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에 동참할 계획”이라며 “청소년 도박 중독 심각성을 느끼고 조금이나마 범죄 피해 예방에 힘쓰기 위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