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푸르지오 원클러스터 계약’

2024-08-30 13:00:26 게재

9월 2일부터

대우건설은 9월 2일부터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투시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126-13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서며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을 적용 받지 않는다.

단지 주변은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에 놓고 진행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예상 투자금액만 360조원에 달한다.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에 4베이 구조와 2면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 등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을 잡고 만개한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정원 공간을 마련한다.

단지 전체 규모는 3742가구 대단지로 이중 A1(1단지)에 들어서는 1681가구부터 분양한다.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는 상부공원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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